화장실 창 자리 환풍기 설치
화장실 창은 열어두기가 어렵습니다. 통로에서 안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창을 닫은 채 습기가 빠지게 하면서, 시선도 함께 막았습니다.
- 현장
- 상가 화장실
- 시공 내용
- 창 한 칸 창문형 설치
- 소요 시간
- 반나절
- 중점 사항
- 시선 차단 · 습기 배출

시공 완료 후 화장실 창
화장실 창은 두 가지를 동시에 풀어야 합니다
화장실 환기의 목적은 냄새보다 습기입니다. 습기가 오래 머물면 천장 모서리와 타일 줄눈에 곰팡이가 자리 잡고, 한 번 뿌리내리면 표면을 닦아도 다시 올라옵니다.
그런데 화장실 창은 열어두기 어렵습니다. 상가는 통로 쪽으로 창이 나 있는 경우가 많아 안이 들여다보입니다. 결국 닫아두게 되고, 창이 있어도 없는 것과 같아집니다.
창문형은 창을 닫은 채로 배기가 되니 이 문제를 함께 풉니다. 판을 불투명으로 쓰면 시선까지 막힙니다.
시공 전 창 상태
창은 있었지만 배기 설비가 없었고, 통로 쪽이라 늘 닫혀 있었습니다.
천장과 벽이 만나는 모서리에 검은 자국이 보였습니다. 습기가 빠지지 않고 머무는 시간이 길었다는 뜻입니다.
시공 전불투명 판으로 시선까지 막았습니다
창틀을 실측하고, 본체가 들어갈 자리를 뺀 나머지를 불투명 판으로 마감했습니다. 투명한 판을 쓰면 환기는 되지만 안이 비칩니다.
위치는 창의 위쪽으로 잡았습니다. 수증기는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높은 자리에서 뽑아야 실제로 습한 공기가 나갑니다.
급기도 확인했습니다. 화장실 문 아래에는 보통 작은 틈이 있는데, 이게 공기가 들어오는 통로입니다. 문이 바닥에 완전히 붙어 있으면 배기가 되지 않아, 이 틈이 확보돼 있는지 보고 진행했습니다.
샤워나 청소 후에는 눈에 보이는 김이 걷힌 뒤에도 20~30분 더 돌리시는 편이 좋습니다. 줄눈과 벽면은 아직 젖어 있습니다.
시공 완료
창을 닫은 상태에서 습한 공기가 계속 빠져나갑니다. 밖에서는 안이 보이지 않습니다.
판과 창틀 사이 마감을 확인하고 마쳤습니다.
시공 후이 현장의 핵심
- 창을 닫은 채 상시 배기
- 불투명 판으로 시선 차단
- 수증기가 모이는 창 상부에서 배기
- 문 하부 급기 틈 확인 후 진행
- 벽 타공 없이 창틀만 사용
자주 묻는 질문
화장실 창이 아주 작은데 가능할까요?
창 폭과 높이를 알려주시면 들어갈 제품이 있는지 먼저 확인해 드립니다. 규격이 안 나오면 벽부형이나 천장형을 검토합니다.
곰팡이를 닦아도 계속 올라옵니다.
곰팡이는 결과입니다. 습기가 머무는 시간을 줄이지 않으면 같은 자리에 다시 생깁니다. 배기 경로를 만드는 게 근본 해결입니다.